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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밤` 삼킨 코로나…스페인도 야간통행금지
기사입력 2020-10-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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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밤이 사라졌다.

코로나19가 전 유럽을 집어삼켰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이어 스페인·이탈리아 정부도 강력한 봉쇄 수단을 사용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최근 24시간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 늘어 전날의 역대 최대 기록인 4만5422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근 24시간 동안 사망자는 137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761명에 이른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3만8507명으로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다.


이웃한 스페인도 야간 통행금지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동을 제한하는 국가경계령을 발동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 3월 13일~6월 21일 1차 봉쇄 이후 7개월 만이다.

스페인의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2만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3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04만6132명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음식점과 주점의 영업시간을 저녁 6시까지로 제한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전 지역 모든 식당은 저녁 6시부터 문을 닫아야 한다"며 "국가 의료 시스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우려스러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아울러 영화관, 헬스클럽, 극장 등을 폐쇄하는 사실상 봉쇄에 가까운 제한 조치를 이날 추가로 발표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1273명 늘어 2만명을 넘어섰다.


벨기에 브뤼셀 수도권 지역도 26일부터 밤 10시~오전 6시에 통행금지를 실시한다.

독일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하는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건물 창문이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수 용의자는 RKI의 방역에 불만을 품고 창문을 깬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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