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서동, 단계적 개발로 서북부 생활권 활성화 기대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는 서구 경서동 272번지 일원,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을 11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서2구역은 인천 서북생활권의 계획적 개발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04년 구역지정 이후 12년간의 사업기간을 걸쳐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기반시설용지로 구성됩니다.

특히 사업구역 남측과 북측에 어린이공원 2개소(3.646㎡)를 배치해 조성된 경서지구와 연계되는 열린 공간을 계획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지역주택조합이 총 4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2022년 입주를 목표로 건설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명대로상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청라국제도시와의 지역간 연계성 확보 기대한다"며 "기 조성된 경서지구와 현재 사업 중인 경서3구역과 함께 서북부 생활권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26일에는 서구청이 사업완료를 목표로 부지조성공사 완료 공람·공고절차를 마쳤으며, 현재 인천시와 준공검사절차를 진행에 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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