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된장 33개 제품서 발암물질 `아플라톡신` 초과검출"
기사입력 2020-10-30 11:39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한식된장과 메주를 수거·검사한 결과 총 517개 제품 가운데 한식된장 33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 33개의 상품명과 제조업체 소재지, 유통기한 등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식된장 33개 제품이 총 아플라톡신 기준(B1, B2, G1, G2의 합으로서 15 . 0 μg/kg 이하)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식메주 제품에서는 해당 성분이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왔다.


이 중 32개는 아직 유통되거나 시판되기 전 제품이라 업체가 보관하고 있던 물량은 모두 폐기됐다.

이미 판매된 1개 제품(제품명 제봉골된장)에는 회수 조처가 내려졌다.


아플라톡신은 보리와 밀, 옥수수, 땅콩, 고추, 참깨, 콩 등 곡물의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독소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과다 복용할 경우 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연발효를 통해 제조되는 메주와 된장에서 온도나 습도, 위생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식약처 측은 "부적합 제품을 제조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지속적인 수거·검사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식약처와 전문가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해 한식된장의 아플라톡신 생성 원인을 분석하고,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한식된장 제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