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제로 잘 알려진 MG클린케어를 공급하는 (주)엠지바이오써브(MG Bio Serve)는 중국 바이오업체 적봉곤원보성생물과기유한공사(赤峰坤元宝成生物科技有限公司)와 바이오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하는 특허는 Oxygen radical(활성산소) 합성화 물질을 이용한 살균∙소독 및 악취저감 기술과 30여종의 복합 유효균주를 이용한 복합 효소제 기술이다.

엠지바이오써브는 미네랄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소독제 ‘MG Clean Care’(소독 및 탈취)와 효소제 ‘MG Clean Science’(가축 및 어류의 내병성 강화, 빠른 유기물 분해, 토양 비옥화)를 공급하여 코로나19 방역, 농축수산물 살균 및 생산성 향상, 수처리 분야의 병원성 세균 및 녹조 제거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 바이오업체는 내몽골자치구 츠펑시 아오한기 지역에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공장 증설을 완료하여 'MG제품군'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엠지바이오써브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게끔 기술지원과 인력파견을 할 예정이다.

엠지바이오써브 우민규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중국 현지에서 소독제 및 효소제를 생산함으로써 코로나19 방역과 친환경 식재료 생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일상생활의 안전과 친환경적 식재료 생산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현재, 중국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 여러 나라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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