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200만 명 돌파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란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 차량 제어 등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현재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차 유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페이'가 탑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주유, 주차 제휴 가맹점 등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도로상태 정보 알림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할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전 지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자담당 전무는 "커넥티드 카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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