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5일 만에 누적 주문 100만 건을 달성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체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70% 이상, 하루 평균 주문건수도 50% 이상 상승했습니다.

TV홈쇼핑 매출은 100% 이상 신장했으며, 모바일 주문고객은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 세대들의 주문이 43%를 차지하며 고객층 확대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유료회원제 '엘클럽' 회원에게 일반 고객의 100배인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 결과 이들의 주문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이 1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인 '대한민국 광클절'은 총 119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3천억 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입니다.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광클절'을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6만 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2장 지급, 카드 할인 최대 10%, 모바일 앱으로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본부장은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차별화된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