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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20] 서울 월 평균 161만원-전남 53만원…주택연금 수령액 지역별 큰 차이
기사입력 2020-10-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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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사진 제공 =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실]
주택연금 월 평균 수령액이 지역별로 3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말 기준 서울이 평균 161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은 53만5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경기평택시을)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연금 지역별 공급실적'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주택연금 월 평균 수령액은 113만7000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1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23만7000원, 대전 100만4000원 순이었다.

반면 전남은 월 평균 수령액이 53만5000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적었다.

경북은 56만1000원, 전북은 59만2000원으로 수령액이 적은 편에 속했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6636명이다.

수도권 지역인 서울·경기·인천 가입자가 4125명으로 전체 주택연금 가입자의 62.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 가입자는 2511명이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부산, 대구, 경남을 제외한 지역들의 주택연금 가입비율은 5% 미만이었고, 세종 0.2%, 제주 0.8%로 가입비율이 1% 미만인 곳들도 있었다.


유 의원은 "국민들의 노후대책으로 떠오른 주택연금의 지역별 격차가 너무 극심하다"며 "전국단위로 시행되고 있는 주택연금 제도의 취지를 생각해서 지역격차를 심화시키지 않도록 보완책을 마련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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