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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소비쿠폰 내수진작 효과 있을까
기사입력 2020-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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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행이 중단됐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는 22일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영화관 예매권을 할인해주는 소비쿠폰을 배포한다.

코로나19 환자가 크게 줄어들지 않은 상황이라 숙박과 여행, 외식 등 위험성이 큰 3개 분야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정부가 소비쿠폰 지급을 강행하는 배경에는 극심한 내수 불황이 있다.

소비쿠폰은 내수 진작을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정부 관계자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가 컸던 업종을 지원하고 침체된 서민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소비 활성화와 더불어 방역도 중요하기 때문에 거리두기가 용이한 공연과 영화, 체육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고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를 보면서 숙박과 여행, 외식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온라인(문화N티켓) 예매 시 최대 3000원까지 40%를 할인해준다.

1인 한도는 5매다.

미술 전시는 1인당 4매까지 온라인 예매 때 1000~3000원 깎아 준다.

공연은 24일부터 네이버N예약, 멜론티켓, 옥션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하나티켓, SK플래닛을 통해 예매하면 1인당 8000원이 할인되고 1인 4매로 한정된다.

가장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영화는 28일부터 할인이 시작된다.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영화표를 예매하면 1인당 6000원을 할인받는다.

한 명이 2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사용 가능일은 30일부터다.

체육시설은 내달 2일부터 30일 사이에 8만원 이상 사용하면 3만원이 할인된다.


정부는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소비쿠폰은 한계가 있다.

사람들이 소비를 결정하는 이유 중에 가격 요인은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볼 만한 공연과 영화, 체육 경기 등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정부는 소비쿠폰과 함께 콘텐츠 공급자를 직접 지원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도 없는데 할인해 준다고 소비가 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예체능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리는 방안을 병행해야 소비쿠폰이 내수 진작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장박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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