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중국 1위 전기차 회사 BYD와 배터리‧전기차 MOU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3시 4분 현재 쌍용차는 210원(5.02%) 상승한 4천395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BYD와 전기차·배터리 분야에 협력하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전기차 U100을 공동 개발·생산해 2022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BYD는 U100에 탑재되는 배터리팩과 제어 장치, 전동 모터, 충·배전 장치 등을 공급하며, 쌍용차는 경기 평택 공장에서 이를 생산할 전망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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