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코로나19 사태와 긴 장마까지 겹치면서 전력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8월 전력판매량은 4만4천599기가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8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54일동안 이어진 중부지방의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냉방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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