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최근 5년 동안 기업 주식 투자에서 약 3조5천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28건에 걸친 주식 투자로 3조5천637억 원의 손상차손을 냈습니다.
손상차손은 시장가치 하락 등으로 자산 회수가능액이 장부가에 미치지 못해 손실로 기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송 의원은 "투자 전략과 관리에서 산은의 부족함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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