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역 당국과 협의해 그동안 중단된 '8대 소비쿠폰' 정책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6일) 열린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소비쿠폰과 연계한 내수 활력 패키지 추진을 모색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8월부터 숙박과 관광, 공연, 영화 등 8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 일부를 지급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중단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외식·관광·문화 등 분야별 내수 활력 패키지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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