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 ‘미디어 유토피아’ 전시 행사 개최

(사진설명 : 제주국제평화센터 김선현 센터장)

제주국제평화센터(센터장 김선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채널 무빙이미지 전시, 「미디어 유토피아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조화와 융합이라는 긍정적 세계관을 미디어 아트의 창조적 언어로 제시한다.

「미디어 유토피아전」에서는 사각의 프레임을 벗어나 무한으로 확장되고 있는 영상 미디어 장르의 확장성과 함께 보다 공감각, 통감각, 다감각의 다차원적 감응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전에는 한국과 아시아가 공유하는 다차원의 역사적 경험을 동시대 감성으로 재구성하는 두 개의 영상 설치 작업이 소개된다. 한국의 콜렉티브 그룹 <김기라와 김형규>의 2채널 영상과 러시아의 콜렉티브 그룹 의 다채널 영상 작업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국제평화센터 김선현 센터장은 펜데믹 이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 증상인 우울감,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QR코드 확인과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관람객은 시간당 30명으로 제한된다. 5인 이상의 관람객은 5인 이하 단위로 나뉘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 일정은 평화센터 홈페이지 및 기관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