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인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피씨엘은 전일대비 2천700원(7.38%) 오른 3만9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피씨엘은 자사 코로나19 항원간편진단 제품이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 코로나19 관련 키트 평가 국가기관)의 평가를 통과해 인도에 공식적으로 등록·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씨엘은 이번주 초 등록과 동시에 초도 물량으로 미화 120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받고 일주일 내로 공급을 마칠 예정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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