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이 75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천800원(20.54%) 하락한 1만4천7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펩트론은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 자금, 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75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부 발행 주식은 보통주 530만353주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4천150원이며 확정예정일은 오는 12월 14일입니다.

펩트론 측은 "항암항체 치료제 PAb001, 파킨슨 치료제 PT320 등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에 운영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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