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이주열, G20 화상회의 참석…디지털세 등 논의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4일 제4차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화상회의에 참석합니다.

기재부와 한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G20의 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안과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G20에 상정한 디지털세 등을 논의합니다.

홍 부총리는 G20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G20의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하는 세션1에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저소득국 채무상환 유예 연장과 G20 액션플랜의 성과를 평가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과 스페인, 싱가포르 등의 초청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 OECD,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가 참석합니다.

회의에 앞서 오는 12∼13일에는 G20 재무 차관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