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0일)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정부는 수소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강원 삼척시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열린 국내 1호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과 액화수소 실증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지역주도형 뉴딜의 성패가 한국판 뉴딜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적극 지원 중"이라며 "강원 액화수소 특구는 한국판 뉴딜을 통한 수소산업 육성과 연계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자체가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 구현하고 창의적인 지역 뉴딜을 만들어내는 주역으로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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