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체외진단 전문업체 엑세스바이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엑세스바이오는 미 FDA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다섯 번째 업체가 됐습니다.

유전자증폭(PCR)검사, 항체, 항원 진단키트 3종 모두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기업은 엑세스바이오를 포함해 전 세계에 두 곳뿐입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신속진단키트는 환자의 비인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10~15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제품으로, 검체 분석을 위해 추가 특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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