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이 인공 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1천890원(25.71%) 상승한 9천2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연구팀은 생체 지지체를 기반으로 혈액이 흐를 수 있는 혈관을 포함한 인공간을 재건하고,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티어리얼즈'에 게재했습니다.

강 교수는 "혈관을 포함한 인공간이 환자 맞춤형 인공 장기 제작과 이식에 유용하게 활용돼 국내외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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