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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홍 GS에너지전무 지주사로…신사업·벤처투자 업무 맡을 듯
기사입력 2020-09-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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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홍 GS에너지 전무(사진)가 (주)GS로 자리를 옮겼다.

허태수 GS 회장의 취임 후 첫 인사다.

허 전무는 GS에서 신사업·벤처 투자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GS는 공시를 통해 허 전무가 GS 비등기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GS 측은 "신사업 발굴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 전무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으로 허태수 회장의 5촌 조카다.

GS 지분 1.97%를 보유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등과 함께 GS의 4세 경영인으로 꼽힌다.

재계에서는 허 전무가 GS 사업지원팀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GS의 비사업부서는 재무팀과 경영지원팀, 사업지원팀, 업무지원팀 등 4개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말 발표된 GS 인사 자료에 따르면 이 중 현재 팀장이 공석인 곳은 사업지원팀이다.

GS사업지원팀은 신사업 발굴 및 벤처 투자 등 업무를 맡는 곳이다.

허 전무가 GS에너지에서 신사업 발굴 등 업무를 해왔던 만큼 GS에서도 같은 일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GS 측은 "추석 연휴 이후부터 허 전무가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 전무의 이번 인사가 눈에 띄는 점은 허태수 회장이 올해 초 취임한 뒤 결정한 첫 번째 인사이기 때문이다.

GS는 일반적으로 11~12월 등 연말에 대규모로 임원 인사를 발표했는데 올해는 허 전무만 집어서 10월에 인사를 했다.

이른바 '핀셋' 인사다.

재계에서는 GS의 임원 인사 방식이 기존처럼 연말에 대규모로 내는 방식에서 벗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노현 기자 /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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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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