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자릿 수로 줄어들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3천5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61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49명, 해외유입은 1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2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됐지만, 다시 증가해 23∼25일 사흘간은 100명대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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