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3천4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14명 중 지역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은 19명 발생했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95명 가운데 8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이며, 이밖에 부산, 인천,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에서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천천히 감소하며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지난 23일 다시 100명대로 올라선 뒤 사흘 연속 세자릿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으며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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