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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GOLD 시황저격] 트럼프 연임땐 관세전쟁 돌입, 바이든 당선땐 G2갈등 새국면…美 대선후보별 대응전략 준비
기사입력 2020-09-25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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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대망의 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차범위를 뛰어넘는 수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었으나 일부 보수 성향 여론조사에선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오히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자본시장 투자자, 특히 주식시장 참여자라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될지와 유력 대선 후보별 대응전략을 필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특히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바이든 양 후보의 정책 방향과 성향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한국 시장에 미칠 지정학적 영향이나 경제적 영향 또한 지대할 것이기에 후보별 성향과 정책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면 국내 투자자에게는 일단 호재보다 악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에 가까운 인물로,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한다는 '불확실성'의 아이콘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중국을 배제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인 경제번영네트워크(EPN)사례처럼 동맹국에 미국 편에 서도록 유무언의 압박이 더욱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고,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그 어느 편에도 쉽게 서기 어려운 외줄타기를 하게 될 수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되면 적어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위험한 외줄타기를 하게 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대체적으로 온화한 정책 스탠스로 불확실성의 제거와 함께 국제 정세에 무난한 지정학적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중 정책에 관해선 트럼프 대통령보다 온건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제재의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지금과 같은 극단적인 정책에는 매우 비판적이다.

미국 증시만 놓고 보았을 땐 단기적으론 법인세율 인상, 대기업 규제 강화 등 상장사 주당순이익(EPS)을 떨어뜨릴 수 있는 정책적인 부분에서 악재로 보는 분위기다.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산업의 방향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점과 한국 증시에 가져올 변동성의 중요성을 필히 감안하여 시나리오별 대응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정비해놓을 필요가 있다.


[한균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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