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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스’ 주원x아이비x최정원x박준면, 흥과 끼로 예능까지 접수한 ‘본투비★’
기사입력 2020-09-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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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이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과 함께하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은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고스트’에서 호흡을 맞춘다.

먼저 주원은 “7년 전 ‘고스트’ 초연을 하고 끝내면서 군대 다녀와서 또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제안을 받았다.

제게 너무 소중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주원은 아이비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뮤지컬 노래를 부르고 엔딩 뽀뽀 신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관객석에서 난리가 났더라. 뽀뽀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 의도한 연출이 아니었고, 공연 중이라서 노래 끝나면 키스가 있어서 했다.

의도치 않았는데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에서 ‘고스트’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주원은 “초반에 죽는다.

귀신으로 돌아다니는데, 어떤 작품보다 제일 힘들다.

감정이 너무 힘든 상태로 쭉 간다”면서 배우들과 눈빛을 나누며 감정 교류를 못해서 너무 외롭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주원은 “공연 전에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 발악한다”면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샀다.


또한 주원은 사전 제작한 드라마 '앨리스' 이야기도 전했다.

높은 곳에서 촬영하는 것도 직접 했다고 밝혔고, 운동으로 좋아진 몸을 보여주고자 샤워 신도 들어갔다고도 전했다.

또한 무감정증 캐릭터로 급변하는 감정 연기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주원은 ‘앨리스’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선에 대해 “김희선이 캐스팅되길 바랐다”면서 “마침 감독님과 (김희선이) 술자리를 하고 있다고 해서 술을 잘 하지 못하지만 ‘오늘은 마셔야겠다’는 마음으로 갔다.

그런데 인사하고 와인을 한 잔 마시고 그대로 잠들었다.

깨고 보니 이미 정리가 됐다.

한 시간 넘게 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비는 양평의 타운하우스로 이사 갔다면서 “게으른 사람은 시골에서 못 살 것 같다.

지난 겨울, 기온이 높아서 벌레가 많았다.

정말 뭉텅이가 있어서 토치로 화형을 시켰다.

정말 소름 끼쳤는데 시골에 살다 보니까 취미가 살충제 구매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또한 2013년 공연 당시 주원과의 ‘키스 민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키스신에 앞서 혀뿌리까지 닦으며 구강 위생에 신경 쓴다는 아이비는 “제가 겉절이 되게 좋아하는데, 마늘 향이 없어지지 않더라. 그날 유난히 과하게 먹었다”고 밝히며 “주원에게) 사과를 100번 넘게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주원도 기억난다고 고개를 끄덕해 웃음을 더했다.


아이비는 공연 때 찾아오는 장 트러블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몸 상태에 따라서 다른데 ‘시카고’ 공연 2막 첫 번째 곡이 엄청 빠른데, 장 트러블이 와서 식은 땀이 뻘뻘 났다.

다행히 쉬는 시간이 있어서 의상을 찢으면서 화장실로 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가수 복귀에 대해 “2년 전부터 급격히 컨디션 저하가 와서 용기가 나지 않았다.

열정이 예전 같지 않아서 음반으로 이어지지 않더라. ‘바본가 봐’가 벌써 15년 전”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만약 복귀해도 음악 방송은 출연이 힘들 것 같다.

활동하던 때와 시스템이 많이 달라졌더라. 이렇게까지 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까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벌에 쏘이고 지치지 않는 체력이 됐다는 최정원은 "80세에도 공연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열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에너지가 넘쳐서 자기 전에도 운동 한다.

남편과 생활 리듬이 달라서 따로 잔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맘마미아 첫 공연 당시, 쓸개관에 담석 3개가 발견됐지만 의사 만류에도 수술 대신 진통제 투혼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후 “공연을 마치고 병원에 갔더니, 3개의 돌이 다 빠졌다.

‘댄싱 퀸’ 춤을 추고 나니까 없어졌더라. 진실이다”라고 말했지만 출연자들 모두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최정원은 수입의 90%를 자기계발에 쓸 정도로 남다른 노력을 밝히는가 하면, 공연 중 춤을 춰서 노래가 흔들려서 수영장 잠수로 발성 훈련을 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물에 들어가서 안 나와서 안전요원이 찾아왔다”고 화려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최정원은 에너지 발산을 위해 과거 '문나이트'에서 놀며 당대의 춤꾼들을 마주했다고 밝힌 뒤 스튜디오에서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최정원은 뮤지컬 배우 최초로 대중문화 예술상 수상은 물론, 단일 작품 단일 역으로 1,000회 공연을 달성한 위엄을 자랑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출연한 ‘맘마미아’의 배우 3명이 스웨덴에 초대돼 아바(ABBA) 앞에서 대한민국의 ‘도나’를 알린 벅찬 감회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준면은 뮤지컬 지망생과 배우들을 대상으로 10년간 보컬 레슨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가르쳤다기보다는 칭찬만 해줬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잘 가르친다는 입소문이 나서 다단계처럼 수강생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폭풍 래핑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박준면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출연 당시, 박찬욱 감독에게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현장 중 단연 최고였다.

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생선과 고기, 디저트까지 완벽했다고 말했다.

박준면은 "밥차부터 모든 스태프까지 나를 배우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게끔 해준 현장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준면은 기자에서 소설가로 전향한 정진영이 남편이라고 밝히면서 백호임제 문학상을 받았다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이 황정민과 임윤아의 출연 확정된 드라마 '허쉬'의 원작자라고 밝혀 감탄을 샀다.

박준면은 "남편이 5살 어린데, 결혼하자니까 바로 한 것"이라면서 프러포즈 후 교제를 시작해 현재 결혼 5년차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주원과 아이비가 한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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