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IPO 공식 추진…인터넷은행 첫 타자

카카오뱅크가 오늘(23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IPO에 나선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으로 감사인 지정을 신청하고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가운데 첫 기업공개에 해당합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장외주식시장에서 주당 10만 원가량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으로 환산하면 36조 원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