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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B 불법 의심거래 2조弗…日, 도쿄올림픽 유치 `뒷돈` 정황
기사입력 2020-09-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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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형은행을 통해 최근 약 20년간 이뤄진 불법 의심 거래 규모가 2조달러(약 23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망(FinCEN)에 각국 금융회사에서 제출한 의심 활동 보고서(Suspicious Activity Report·SAR)를 분석한 보도가 20일(현지시간) 나오면서 이에 연루된 HSBC,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 등 주가가 폭락했다.

특히 HSBC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1995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BBC가 전했다.


미국 매체 버즈피드가 입수하고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등과 공동 분석한 SAR 내용에 따르면 1999~2017년 이뤄진 불법 의심 거래에서 HSBC와 JP모건체이스, 도이체방크, SC, 뉴욕멜론은행이 가장 많이 등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전했다.

거래 액수는 도이체방크가 1조3000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JP모건은 5140억달러였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HSBC는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 사기)에 연루된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HSBC는 2013년과 2014년 미국 사업부 자금 8000만달러를 홍콩 HSBC 계좌에 이체하는 것을 허용했으며, 이것이 사기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의 하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를 전후해 세네갈 IOC 위원 측에 도쿄올림픽 유치위원회 컨설팅 업체가 거액을 송금한 것도 밝혀졌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싱가포르 컨설팅 회사인 블랙타이딩스(BT)가 2013년 7월 29일과 10월 25일 라민 디아크 세네갈 IOC 위원과 아들 계좌로 232만달러(약 27억원)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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