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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삼중고` 속에서도 자립경제·자주국방 강조
기사입력 2020-09-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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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은 대북제재와 코로나19, 수해로 이른바 '삼중고'에 놓인 상황에서도 자립경제와 자주국방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0일 '존엄 높은 자주 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경제적 자립이 없이는 자주 정치도 실현할 수 없고 부국강병의 대업도 성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공화국이 항시적인 군사적 공갈과 고강도 압박을 견제하며 국력을 끊임없이 상승시켜 온 것은 허리띠를 조이며 마련한 자립적 민족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인민 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데서 경제·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그 어떤 힘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 높이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없다"고 부연했다.


노동신문은 "강대한 힘을 비축한 우리 인민은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자주국방의 당위성도 내세웠다.


"전쟁은 넘볼 수 있는 상대와만 할 수 있는 무력충돌"이라며 "이제는 그 누구도 우리를 감히 넘볼 수 없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라고 자부했다.


또 "제국주의의 침략적, 약탈적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강력한 힘을 떠난 자주권과 정의란 있을 수 없다"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자기 눈물을 씻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자위적 국방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제재를 자력갱생으로 정면 돌파한다는 노선을 천명한 뒤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고수 중이다.


최근에는 연이은 폭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겪었음에도 한국과 유엔의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필요성을 강조하며 홍수 피해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외부 지원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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