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청#김선경#김승우#권혁수 "2020배우특집"...김청, 이덕화와 쇼2000 진행

사진=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매일경제TV] 불후의 명곡 '2020 배우특집'에서 배우 김청이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시선을 끌었습니다.

오늘(19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80년대 김태희로 명성을 날린 김청이 출연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2020 배우특집'에는 대세 배우인 이장우부터 이태성, 권혁수까지 총출동해 숨겨온 가왕의 진면목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원조 꽃미녀 배우 김청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곡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 선사할 였고,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사랑받은 팔색조 배우 김선경은 이은미의 ‘녹턴’으로 애절하고도 감성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날 김청은 데뷔 당시의 인기에 "저는 못 느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이덕화 씨와 쇼 2000을 진행하면서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덕화 씨가 옆에서 `오늘 욕으로 한 번 진행해볼까`라고 장난을 치곤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김준현은 김청에게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배우들 중 견제가 되는 배우가 누구냐고 묻자 김청은 가장 견제되는 배우로 "사실은 승우 씨가 후배로서 편해서"라며 김승우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승우는 "후배를 즈려 밟을 거냐"라고 발끈했고 김청은 "즈려밟지는 않을 거다. 승부에는 큰 욕심이 있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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