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물품 나눔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대한요트협회는 K-뷰티산업협회, K-뷰티산업협회컨설팅주식회사와 함께 '코로나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기부와 나눔캠페인'을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하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해당 캠페인에 따라 K-뷰티산업협회와 K-뷰티산업협회컨설팅주식회사가 새로 만드는 마스크와 방역물품 등이 체육 관련 단체에 지원됩니다.

우선 3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3D 마스크를 기부하고, 손소독제와 방역 관련 물품을 차례로 기부할 방침입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이 끝날 때까지 국내외 스포츠 관련 기관, 단체, 선수, 지도자, 동호인에 기부하는 활동을 최대 2년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창남 K-뷰티산업협회장은 캠페인의 목적에 대해 "K-방역물품 등 우리나라 방역 체계의 우수성이 대한민국을 감염병 예방 모범국가로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수익의 일부분이 세계 10대 스포츠 강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세계 10대 스포츠 강국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던 근간에 묵묵히 노력해온 선수, 지도자, 넓게는 동호인들이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 회장은 "이들을 위해 공익 캠페인을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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