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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IT인재 성지로 뜬 이유, 규제 완화"
기사입력 2020-09-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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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y Everything 2020 / 기술 친화적 도시 디자인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가 활성화하면서 텅 빈 사무실이 많아졌다.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잠잠해졌을 때 기업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해당 도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떠나간 기업이 돌아오게 하려면 기업친화적인 도시로 진화해야 한다.

"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의 '기술친화적 도시를 디자인하는 방법' 세션에서 제니퍼 스토이코비치 SF시티 사무총장 겸 비건 우먼 서밋 설립자(사진)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기술 기반 기업들이 재택·원격근무 시스템을 채택해 오프라인 사무실의 필요성이 낮아지면서 임차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를 떠나 덴버 같은 중간도시로 사무실을 옮기는 기업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스토이코비치 사무총장은 떠나간 기업을 돌아오게 하고 새로운 기업도 유치하려면 인센티브, 규제 등을 제공하는 기업친화적 전략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비교하며 "세계적인 혁신 기술 창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 기업인을 분석해보면 40% 이상이 이민자인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비자 발급 규제를 강화하면서 실리콘밸리의 똑똑한 이민자들 이탈이 심해지고 있다"며 "반면 캐나다는 기술력을 지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최근 빠르면 3주 만에 비자를 발급해주는데, 이 덕분에 토론토에 기술 이민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 완화의 중요성도 설파했다.

스토이코비치 사무총장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생기고 이들이 만든 서비스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갑자기 이들 기업 성장에 장애물이 되는 규제를 도입하는 도시들이 있는데, 없던 규제가 생기면 기업은 더 이상 그 도시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진다"며 "기술이 보급되기 전에 민관이 잘 협력해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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