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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3년전 판 악사손보 되찾을까
기사입력 2020-09-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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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13년 만에 악사손해보험 재인수에 나섰다.

당초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신한금융지주는 최종 불참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계 금융보험그룹인 악사(AXA.S.A)와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는 한국 악사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했다.


입찰에는 교보생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지주는 입찰 마감 기한인 이날 저녁 시간까지 입찰 참여 여부를 저울질했으나 결국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교보생명 단독 입찰로 결정되며 악사손해보험 매각 절차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번 예비입찰을 앞두고 깜짝 후보로 등장한 교보생명은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13년 만에 악사손해보험을 재인수하게 된다.


악사손해보험 모태는 2000년 설립된 한국자동차보험이다.

이듬해 교보생명에 인수된 이후 교보자동차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교보자동차보험은 국내 시장에 최초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선보인 업체다.

이후 2007년 프랑스 악사에 교보자동차보험을 약 1000억원에 매각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악사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만 취급했는데 이제 특종·장기보험까지 취급하는 종합보험사로 바뀌어 기업 가치가 달라졌다"며 "교보생명이 악사손해보험을 인수해 자회사이자 온라인 생보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볼 여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찰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손해보험사 인수에 관심을 드러냈던 우리금융은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으며 카카오페이도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악사손해보험 적정 매각 가격으로 2000억원대가 거론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손해보험사 인수·합병(M&A) 거래가 보통 주가순자산비율(PBR) 대비 약 0.7~0.8배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악사손해보험 예상 매매가는 1700억~1900억원이지만 매각 주체인 악사는 이보다 높은 가격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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