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두식품이 지난 11일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언택트 만두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만두식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달달한 콘치즈 군만두, 옥수수 콘, 치즈 등으로 구성된 오감놀이 키트를 제작해 장애아동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한우리센터는 이를 활용해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1시간 가량 비대면 만두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7월 한우리센터의 발달이 지체되거나 발달 지체가 예상되는 만 2세 영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만두 오감놀이'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한만두식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난 6월부터 춘천시 드림스타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에 후원하며 취약계층 아동 및 장애아동 등 아동 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미경 한만두식품 대표는 "면역력이 취약한 장애아동의 센터 등·하원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비대면 오감놀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봉사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언택트를 활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사회 각계각층에 사랑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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