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1 성료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가 개최한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1이 지난 16일 오후 6시 치뤄진 플레이오프전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 16일 플레이오프전의 결승 경기는 '1인분만하자' 대 'Randium'이 맞붙었으며, 경기 결과 '1인분만하자' 팀이 이번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로, 이번 시즌1 플레이오프에서는 우승팀 600만 원, 준우승팀 300만 원, 3위팀 150만 원, 4위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우승팀 주장 '힐주러따라감'(박종환)은 "실제 친구들과 팀을 꾸려 재미로 참여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스스톤은 누구나 1등을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의미가 크다. 곧 이어지는 시즌2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비타민드링크 브랜드 최초의 e스포츠 시장 진출로 큰 화제가 됐으며 시즌1에만 총 242팀, 1천명에 육박하는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지원했습니다.

오로나민C는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2 개최로 이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시즌2의 참가를 원하는 팀은 9월 24일까지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Battle.net® 앱의 하스스톤 탭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대회는 최소 3명 최대 4명의 팀 구성으로, 3:3 팀단위 토너먼트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매치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중계됩니다.

오로나민C는 이번 시즌2 대회 개최와 더불어 'e생기스쿨'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더욱 더 풍성한 콘텐츠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생기스쿨'은 인기 웹툰작가이자 스트리머인 이말년과 걸그룹 공원소녀, 엘리스 등이 출연하며, 출연진들이 하스스톤 게임을 직접 배우며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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