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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동자제령에도…관광지 속속 `풀부킹`
기사입력 2020-09-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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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바꾼 新추석 ◆
추석 연휴 첫날인 이달 30일부터 개천절인 다음달 3일까지 강원도 양양 쏠비치의 모든 객실이 이미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 쏠비치 역시 이 기간에 만실을 기록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단풍철과 겹쳐 특히 동해안 쪽에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석 고향 방문 자제령'을 내린 가운데 '늦캉스(늦은 바캉스)족'에 '추캉스(추석+바캉스)족'까지 몰리면서 추석 연휴 강원·제주권 리조트와 호텔이 풀부킹 사태를 빚고 있다.

코로나19로 출국길이 막히면서 매년 반복된 '인천국제공항 북새통' 뉴스는 자취를 감추고, 대신 국내 관광지로 나들이객이 대거 몰릴 조짐이다.

따라서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으려면 리조트, 호텔 등 휴양지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단풍철까지 이어지는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는 강원·설악권역은 이미 2개월 전에 방이 동났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의 방 예약이 지난 7월 말에 끝났고, 거리 두기 2.5단계 와중에도 취소건이 없다.

설악산국립공원 입구에 둥지를 튼 켄싱턴호텔 설악은 90%대를 넘는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척, 양양 등 해변을 낀 리조트들의 방 구하기도 하늘에서 별 따기다.

대명리조트 삼척과 양양 쏠비치 역시 연휴 때 나란히 방 예약이 꽉 찼다.


평창 용평리조트도 연휴 때 콘도형 객실 예약은 불가능한 상태다.

그린피아 콘도는 다음달 1~3일 100% 예약됐다.

빌라콘도 역시 다음달 1~2일 24평 객실을 제외하고는 만실을 기록했고, 3일 잔여 객실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리조트 측은 "타워콘도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연휴에는 높은 가동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요 호텔에도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추석 연휴인 다음달 1~2일 전체 객실 538실 가운데 절반 정도가 예약을 마쳤다.

호텔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고향 방문 자제 권고에 따라 외지인보다는 관내 방문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7월 말~8월 초에 추석 항공편이 동나는 사태를 빚었던 제주는 중문과 표선 등지 호텔까지 방을 구할 수 없을 정도다.

표선 지역의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는 연휴 한 달 전에 예약이 완료됐다.

중문 지역의 롯데·신라호텔도 90%대 이상의 투숙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 호텔 업계 관계자는 "7월 말에 이미 추석 항공편이 다 나갔다"며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70%대까지 낮아졌던 9월 예약분도 최근 다시 90%대까지 회복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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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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