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0만원·전액 군비 지원…오는 15일까지 접수

[인천=매일경제TV] 인천 강화군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대상으로 2차지원에 나섭니다.

강화군은 10일 택시운수종사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지난 5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입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관내에서 택시운수업을 영위하고 있는 택시운수업 종사자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입니다.

신청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개인택시지부와 법인택시 회사를 통해 일괄 접수받으며, 1인당 50만원씩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유천호 군수는 “택시업계 외에도 정부지원책과는 별도로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책들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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