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걸 별세, 코로나19 투병 중 사망...향년 79세 '광화문 집회 후 확진'

[매일경제TV] '웃으면 복이와요' 코미디언 출신 신소걸 목사가 향년 79세로 별세했습니다.

6일 국민일보는 "신소걸은 지난 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별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소걸은 지난 1968년 TBC 동양방송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서울중앙방송, MBC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만세’ 등에 출연했습니다.

신소걸은 사업 실패와 도박 등으로 평탄치 못한 삶을 살았다가 아내의 권유로 기독교 신자가 됐다. 이후 목회자로 전향했습니다.

한편 고인은 8.15 집회직전까지도 현 정부의 부정선거와 사회주의좌파 정책을 반대하는 연설과 설교를 도맡아 하면서 문재인정부에 반대해 왔습니다.
故 신소걸 목사 / 인터넷 커뮤니티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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