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프로파일러 표창원-범죄도시 윤석호 경위 전격 등판..."진짜가 오면 어떡해" 더 리얼해진 추리 레이스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TV] 오늘(6일) 오후 5시, SBS ‘런닝맨’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과 영화 ‘범죄도시’ 마동석의 실제 모델 윤석호 경위가 출격 멤버들을 경악케 합니다.

앞서 런닝맨 10주년 특집 ‘괴도 런닝맨의 도발’ 제2탄으로 꾸며져 이에 대한 모방 범죄가 벌어지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괴도 런닝맨’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지는 만큼 역할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멤버들은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역할을 선택했고 ‘형사’와 ‘프로파일러’ 역할을 맡을 게스트의 등장을 기다렸습니다.

멤버들은 실제 현직 형사 윤석호와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진짜가 나타났다”, “이렇게 진지하게 하면 어떻게 하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이 두 분 중에 괴도가 있을 수도 있으니 방심해선 안 된다”며 긴장의 끈을 조였습니다.

윤석호 형사는 리얼 수사로 괴도들의 숨통을 압박하는가 하면, 표창원은 멤버들의 행동을 낱낱이 분석하고 브리핑하는 등 1세대 프로파일러다운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한편, ‘런닝맨’의 ‘비공식 수사반장’ 김종국은 현직 형사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아까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무엇이냐”, “뭘 알아냈고 싶었던 것이냐”며 추궁을 이어갔습니다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은 실제 형사님에게도 저런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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