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째 장마가 이어지면서 무와 배추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달 초 얼갈이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보다 두 배 넘게 뛰었고, 상추 가격도 1.6배가 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와 무, 상추, 애호박 등 하반기 소비가 많고 민생에 밀접한 주요 농산물 중심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농협도 전국 하나로마트 2천300곳에서 행사를 열어 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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