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이 지역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지난 3일 시외버스를 동승한 사람은 흥덕보건소에 연락해달라고 7일 밝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인 확진자는 지난 3일 오전 10시 28분 시외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이동해 수원역 근처에서 6시간가량 머물렀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52분 수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청주로 돌아왔습니다.
이 확진자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는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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