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 앞바다에서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6분쯤 한 행인이 인천시 중구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으나 심하게 부패해 신원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해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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