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가 한국에 도착한 장병 5명과 미국 국방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코로나19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과 같은 항공기를 탄 탑승객 전원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자는 다른 주한미군이나 지역 주민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39명으로 늘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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