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커진 '워킹맘'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직장 안팎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잘못된 것, 미흡한 것, 부족한 것을 과감히 고치자"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