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옵티머스 피해자들과 간담회…"빠른 시일 내 해법 찾을 것"

옵티머스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오늘(6일) NH투자증권을 방문해 정영채 사장 등 임원진을 만나 신속한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투자자 대표 8명과 정 사장을 포함한 임원 7명 참석해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유동성 지원방안 등을 비롯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한국투자증권 이상의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투자증권 측은 "고객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내 유동성 공급 위한 해법 찾을 것"이라며 "이사회와는 간담회 개최해서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달 정기적으로 예정돼 있는 임시이사회 개최일이나 이전에 해법이 나올 경우에는 27일 이전에 임시이사회 소집해 안건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