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2학기 등록금을 11.5%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조선대는 6일 민영돈 총장과 김준연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등록금을 감면하되 상한액을 25만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인문계열은 등록금에서 11.5%를 감면하면 21만 원가량 혜택을 보지만, 의치학계열 등은 등록금이 비교적 비싸 상한액을 설정했습니다.

이번 등록금 감면조치는 코로나19 장학금 성격으로 이뤄졌습니다.

광주·전남 대학에서 장학금 성격의 등록금 감면조치를 한 것은 조선대가 첫 사례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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