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위생·자격 등 점검 후 후속 조치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소비자시민모임이 8월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경기도우수식품(G마크) 김치류 인증경영체 7곳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합니다.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 임산물과 이를 제조·가공한 가공식품 또는 전통식품으로서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식품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것입니다.

점검 내용은 ▲G마크 인증 김치류 원료(절임배추, 고춧가루 등)와 완제품 위생 상태 ▲생산공정, 작업장 등 시설 위생상태 ▲작업자 개인위생 ▲국가인증 취득, 자격 유지여부 등입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의 위험이 높은 여름철 경기도 우수식품 위생 관리를 통해 먹거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G마크 인증 품목의 품질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살펴 도민 식탁에 안전한 식품이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후속 조치와 추가 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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