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 늘었으며 지역발생 사례 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꽤 나오는 상황에 수도권과 충북 등 지역사회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특히 충부 청주에서 우즈베키스탄인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충북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5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은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밖에 경남에서도 1명이 나왔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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