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4만 7천50대, 해외 17만 2천85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1만 9천901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1% 감소, 해외는 3.7%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2만 9천6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4천275대, K3가 2만 1천68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을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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