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의 계정이 동시다발적으로 해킹되면서, 트위터가 이용자들에 비밀번호를 당장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등의 트위터 계정에 '30분 안에 1천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트위터는 해당 글을 바로 삭제하고 "트위터 사용이 안 될 수도 있다"며 비밀번호를 당장 재설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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