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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삼성 운명의 날' JY 수사심의위 열려…문 대통령, 권익위원장에 전현희·경찰청장에 김창룡 임명
기사입력 2020-06-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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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향방이 오늘(26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부회장을 재판이 넘기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갑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삼성의 경영권 부정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는 게 적절한지 판단하는 검찰 수사심의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반부터 수사심의위가 시작됐습니다.

이 부회장측 변호인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의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의 기소 타당성을 판단해달라고 수사심의위에 소집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수사심의위가 열리게 됐는데요.

15명의 외부 전문 위원들은 이 부회장과 검찰이 제출한 30쪽 이내 의견서를 바탕으로 공소 제기 여부를 논의합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재용 부회장 등 당사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검찰과 삼성의 치열한 공방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검찰 측에서는 수사를 이끈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과 김영철 의정부지검 부장검사가 나섰고,

이 부회장 측에서는 검사장 출신의 김기동, 이동열 변호사가 나서 전·현직 특수통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한편, 수사심의위는 검찰이 지난 2018년 개혁의 방안으로 도입한 바 있는데요.

검찰 수사의 절차 및 결정과 적절성 여부를 논의해 권고안을 내놓습니다.

해당 권고는 강제성은 없지만, 검찰은 그동안 권고를 따르지 않은 적이 없어 사실상 강제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안위는 만장일치 결론을 목표로 하지만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합니다.

다만 찬반 동수가 될 경우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회의를 마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인 국민권익위원장 자리에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경찰청장에는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1964년생으로 부산 데레사여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사법고시 38회에 합격한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2017년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직능특보단장을 역임했습니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20대 총선에 강남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3선을 노렸으나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에게 패했습니다.

전 신임 권익위원장은 김영란 전 위원장과 박은정 현 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 여성 권익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2008년 출범한 이후 전 내정자는 7대 위원장이 됩니다.

다음으로 김창룡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서울 은평경찰서장과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치안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는데, 당시 시민사회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사퇴하면서 후임이 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연임이 됐습니다.

방통위원장의 임기도 3년입니다.

이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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