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수다] 양자 보안, 정말 '철통 방패'일까?

양자 보안, 정말 '철통 방패'일까?

심각한 개인 정보 유출
-최근 개인 정보 유출로 금전적 손해 이어지는 사건 속출
-강력한 보안 기술 등장…바로 '양자 보안' 기술

'양자 보안'이란?
-정확한 명칭은 양자 난수 생성기술
-양자(퀀텀)를 이용해 난수를 만드는 기술

양자 보안의 특징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불규칙적이고 예측 어려워
-불규칙한 양자와 난수를 함께 쓰면 보안이 더 높아져

난수와 보안
-난수의 무작위성 때문에 컴퓨터 보안에 필수적
-은행 보안카드 역시 규칙을 알 수 없는 난수를 사용

기존의 난수 보안
-지금은 일반 컴퓨터로 만드는 무작위 난수로도 보안 충분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앞으로는 난수 쉽게 추적할 것
-슈퍼컴퓨터보다 빠른 양자컴퓨터 나오면 현재 보안 무용지물

양자 보안 기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양자를 이용해 난수를 만드는 기술 개발
-난수 생성에 양자 이용하면 무작위성 크게 높일 수 있어

양자 보안 상용화
-단, 완벽하게 보호 받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 멀어
-현재 갤럭시A 퀀텀도 특정 서비스만 양자암호 사용가능
-패스나 공인인증서 등에서는 아직 양자 보안 적용 안 돼
-SK텔레콤 역시 양자 보안 기술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중
-자율주행 기업들도 양자 보안 기술 적용 협의 중
-현재 기술로는 보안 완벽하지 않아…주의 필요

김용영 디스트리트 편집장 / 매경비즈 차장